이번주는 7차 민간 사전청약을 포함해, 전체 분양 물량의 68.37%(3,553가구)가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한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197가구(오피스텔·사전청약·공공분양·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전청약은 수도권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3지구' 주상복합단지 총 6블록에서 진행된다. 총 2476가구 중 2118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공급된다. 특히, GTX-A가 예정된 운정역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외의 분양단지로는 경기 고양시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278가구), 인천 서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736가구), 충북 청주시에서는 '청주 SK VIEW 자이'(1097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W 컨템포 287'(31실, 오피스텔)이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오픈한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정당계약은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힐스테이트 영광',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등 15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
이달 21일 현대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동 82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는 검단신도시 최연접지인 불로2지구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김포시와도 인접한 더블생활권 입지로 향후, 신도시 조성에 따른 후광효과와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봉명동 19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청주 SK VIEW 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745가구 규모다. 단지는 청주 봉명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진행되며 109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모델 하우스 오픈 단지
오는 24일 현대건설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유성'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대전 1호선 유성온천역 및 일대 상권, 대형병원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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