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지난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 최초 보도 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남주혁과 중·고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남주혁으로부터 6년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A씨는 “중·고등학교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면서 “남주혁은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녔으며, 그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무리는 한 둘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주혁은 1994년생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델 출신 배우다.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화 ‘안시성’, ‘조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영화 ‘리멤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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