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행정고시 합격 후 서울시에 입성했다.
그는 서울시에서 정책기획관, 평생교육국장, 관광체육국장 등 여러 요직을 거쳤다. 그는 2008년 청소년과장 때(2008년) 이룬 성과를 가장 추억하고 싶은 업무로 꼽았다.
주 과장은 당시 아동·청소년도 서울시민 고객으로 버젓이 모신 것이다. 그때 시설아동과 입양, 가정위탁,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은 5만3000명에 육박했다. 당시 서울 아동이 20만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아동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배를 곯아야 했던 시기다.
아동들은 가난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소극적·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만들어 아동들에게 나눠 줬다. 아동들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카드 발행을 주 과장이 처음 시행했다. 종이 식권을 낼 때보다 심리적 위축감 없이 자존감을 세울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래서 그의 별명은 '꿈나무 카드'다.
그는 서울시에서 정책기획관, 평생교육국장, 관광체육국장 등 여러 요직을 거쳤다. 그는 2008년 청소년과장 때(2008년) 이룬 성과를 가장 추억하고 싶은 업무로 꼽았다.
주 과장은 당시 아동·청소년도 서울시민 고객으로 버젓이 모신 것이다. 그때 시설아동과 입양, 가정위탁,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은 5만3000명에 육박했다. 당시 서울 아동이 20만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아동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배를 곯아야 했던 시기다.
아동들은 가난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소극적·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만들어 아동들에게 나눠 줬다. 아동들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카드 발행을 주 과장이 처음 시행했다. 종이 식권을 낼 때보다 심리적 위축감 없이 자존감을 세울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래서 그의 별명은 '꿈나무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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