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아트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천 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한 영문신청서를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되면 유네스코 공식 이름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세계 93개국, 295개 도시와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분야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프랑스 리옹, 미국 오스틴 등 국내외 22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시는 기술의 진보를 창작·창의·실험하는 미디어 예술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지역 자원을 특화한 미디어아트 사업 추진 전략을 짜는 한편, 올해 안에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와 미디어아트 관련 포럼을 추진해 유네스코 본부 회원 가입 신청서 내용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해 성남의 미디어아트를 세계에 전파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 주제는 고령사회 실버푸드, 설탕을 대체해 단맛을 낼 수 있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저당, 저칼로리 식품이다.
지원자격은 식품개발과 제조에 관심있는 관내 고교생, 대학생, 성남시 거주자인 예비창업자로 개인이나 팀(최대 2명)으로 참가 가능하며, 2021년 본 대회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센터 설립 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2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또 본선 경진대회는 상대원동에 위치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90분의 조리시간으로 열리되, 최종 대상 1팀 120만원, 최우수상 1팀 90만원, 우수상 3팀 60만원, 장려상 3팀 30만원의 상금이 수상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한 뒤,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식품제조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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