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 희생정신 기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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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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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륜자동차 상대 소음·불법 튜닝 점검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륜자동차 대상 소음과 불법 튜닝을 점검하는 등 시정운영에 올인하고 있다.

시는 25일 군포시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합창 '비목'과 ‘선구자’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 전달,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의 회고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식후 행사로 능안공원 6.25참전 기념비로 이동해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한대희 시장은 “6.25 전쟁은 결코 잊을 수도 없고, 절대 잊어서도 안되는 우리의 역사"라고 강조하고, "참전용사들의 위국헌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진=군포시]

또 시는 지난 22일 밤 군포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관내 2개 지역에서 이륜자동차를 상대로 한 소음·불법 튜닝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수리산랜드 인근 금당로와 신환사거리 인근 모 배달대행업체 앞 등 2곳에서 16대의 이륜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소음기 관련 불법 튜닝 이륜차 1대 등 모두 5대를 적발했으며, 적발된 이륜차는 관련법규에 따라 벌금 부과나 행정처분이 취해질 예정이다.
 
한편 환경과 관계자는 “이륜차의 과도한 소음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배달업체와 이륜차 운전자들은 단속에 앞서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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