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민선7기 허성무 특례시장 퇴임식 개최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2-06-27 1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운동화 시장, 현장·소통·공감 시정 펼쳐

창원특례시는 27일 시민홀에서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그래픽=박연진 기자]

창원시는 27일 시민홀에서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시민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허성무 시장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세심한 행정으로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늘 창원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마산에서 출생한 허성무 시장은 2018년 창원시 역사상 첫 민주당 시장으로 당선된 후 재임기간 내내 운동화를 신고 현장·소통·공감 시정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조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와 투자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허성무 특례시장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고, 창원·수원·용인·고양특례시 출범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사회복지급여 기준 상향, 항만자주권 확보에 힘써왔다.

허 시장은 "앞으로의 창원시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민선 8기에 대한 당부의 말도 함께 남겼다.
창원시,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 참가
수출 중소기업 6개사 참여, 약 190억원 수출 성과 달성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2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METALTECH&AUTOMEX 2022)에 관내 기업 6개사가 참여한 창원시 공동관을 운영해 수출상담금액 190억원, 수출계약추진액 60억원의 성과를 각각 달성했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2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METALTECH&AUTOMEX 2022)에 관내 기업 6개사가 참여한 창원시 공동관을 운영해 수출상담금액 190억원, 수출계약추진액 60억원의 성과를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METALTECH&AUTOMEX 2022)’는 대한민국, 독일, 싱가포르, 대만 등 40여 개국에서 다수의 기업이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공작기계, 정밀 엔지니어링, 금속가공, 자동화 기술 분야의 글로벌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공동관에는 창원시 관내 기계분야 및 핵심가공 부품 등을 전문생산하고 있는 6개사 수출기업들이 참가했다.

아울러 공동관 내 창원특례시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해 투자의향이 있는 외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시책과 투자대상지를 상세히 안내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세계 속의 투자 최적지 창원’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는 등 해외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쿠알라룸푸르 소재 방산기업인 ‘AEROTREE GROUP’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들과 만나 창원 중소기업의 가공기술 및 제품 소개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기계전시회 공동관 참가를 통해 교류한 각국 바이어와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성산도서관 다문화 행사 지역주민에 큰 호응
책 따라 신나는 세계여행 : 퓨전인형극 ‘브레멘 음악대’
 

이번 공연 체험행사에는 창원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창원시민 70여명이 참가하여 상호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독서의욕 증진을 위해 동화책과 연계된 인형극 공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창원시]

창원시 성산도서관은 25일 2022년 성산도서관 다문화 독서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세계명작동화 ‘브레멘 음악대’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체험행사에는 창원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창원시민 70여명이 참가하여 상호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독서의욕 증진을 위해 동화책과 연계된 인형극 공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이 있는 마술쇼로 공연의 도입부를 시작하고, 손인형극에서 탈인형극으로의 장면이 전개하는 퓨전형식으로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브레멘 음악대’는 19세기 독일의 그림(Grimm) 형제가 발간한 '어린이와 가정 동화'에 실린 동화로 주인에게 버림받은 네 마리의 동물들이 협동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는다는 이야기로 각색된 이번 공연에서는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산도서관은 다가오는 3분기에도 어린이 다문화교실, 한국문화체험 '만들기로 배우는 한국' '놀GO 배우GO', '가족 다문화 놀이터' 공연체험' 즐거운 도서관 가족 나들이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다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창원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 마련 서둘러
검사, 처방, 대면․비대면 진료까지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등 추진
 

시는 연찬회에서 논의한 대응방안을 착오 없이 준비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24일 오후 4시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경원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 마산, 진해보건소 코로나19 실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감염병 전문가들이 "이르면 여름부터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국내 첫 환자 발생’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까지 약 2년 6개월간의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조치사항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시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도출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은, 코로나19 진료․검사, 처방, 대면․비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감염취약시설 전담 대응팀 구성․운영, 고위험군 및 60세 이상 4차 접종률 제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감염병 대응 능력 제고 등이다.

시는 연찬회에서 논의한 대응방안을 착오없이 준비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지난 3월 1일 최대 발생 인원인 13,656명이 확진된 이후 13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아직 1일 평균 약 160명이 확진되고 있어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며, 시민들이 어렵게 찾은 소중한 일상을 유지할 수 준비를 철처히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