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문조 부시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의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2030 영천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 규정에 의거하여 지난 2015년 처음 수립됐으며, 체계적인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재정비한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주요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상황을 반영하여 영천시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경관계획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시는 내실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6월까지 수준 높은 경관계획을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천시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 실현의 추진기반을 마련해 영천시만의 경관 정체성 실현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경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는 영천시보건소, 안전재난하천과, 영천소방서, 영천교육청의 방역 및 감염병 대응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해 신종 변이 및 재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확진자 대량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신종 감염병 발생 초동 대응 훈련 △직무별 역량확보를 위한 방역대응 교육 △대응인력 심신 재충전 일상복귀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하반기 신종변이 및 재유행의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보건소와 유관기관이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도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