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조유나(10)양 가족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중 1구에서 조양 어머니 지문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과 광주 남부경찰서는 이날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3구의 지문 대조 결과 1구가 조양의 어머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낮 12시 광주 송곡항 앞바당레서 조양 아버지 소유의 차량을 인양했다. 해당 차량에서 발견된 시신 3구는 조양 가족이 마지막으로 찍힌(CC)TV 속 모습과 같은 옷차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