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일환으로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다음 달 14일 ~ 28일까지, 4회에 걸쳐 박소희(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 강사와 김상근(그림책 작가) 강사를 초청해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책과 함께 성장 방안을 탐색해보는 육아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책꾸러미(그림책 3권, 손수건, 가방, 지도서) 배부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 김천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선정 도서인 '동굴 안에 뭐야?'의 저자인 김상근 작가가 그림책 창작과정과 작가로서 자녀들과 행복하게 책 읽는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며, 박소희(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강사는 북스타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서관의 운영경험에서 나오는 실질적 독서 육아 지도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 2월부터 우리시의 시외버스 운행이 9개 노선(대구, 대전, 상주·점촌, 안동, 포항, 동서울, 성주, 청주, 남서울)에서 전부 중단, 1개 노선(영주)에서 일부 중단된 상황이다.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운행에 관련된 사항은 국토교통부 및 시도(경상북도)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김천시에서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국토부 및 운수업체에 재개요청 공문을 발송해 왔으며, 경북도청에도 관련된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주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운행 재개요청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그 뜻을 무겁게 전달하고 건의할 필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경북도청을 방문하게 됐다.
우리시의 경우 대체교통수단(기차)의 이용 여건이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해 시외버스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타격이 큰 운수업체에서 당장 운행을 재개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은 내용을 확인했으나, 대승적인 견지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고 조속한 운행 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동진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에 이용에 대한 시민 불편 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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