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떻게 만들었느냐" 묻는다면 "시민이 주인되는, 최고의 도시를 만들었다"… 이춘희 2·3대 세종시장 "지난 8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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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6-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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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간의 세종시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30일 이임식을 가진 이춘희 세종시장이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 대변인실]


이춘희 시장이 30일(오늘) 이임식을 갖고 지난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 했다.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2대와 제3대 세종시장을 지냈고, 6·1 지방선거서 3선에 도전하면서 제4대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는 이임사에서 "시민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과 지지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었다"라며 "그 씨앗이 마침내 싹을 틔워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기 위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어떤 세종시를 만들었느냐라고 묻는다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누구나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었다고 답하고 싶다"라며 "내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세종시장님께서도 여러분을 믿고 행정수도를 넘어 진짜 수도 실현에 앞장서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변인실]

 

 이임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떠나기 전 직원들과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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