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은 안산은 오늘부터 활력을 되찾고, 젊은 패기와 혁신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으로 민선 8기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물가상승 등 경제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난제들이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전화위복의 자세로 지금의 위기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100년 안산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산과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을 보듬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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