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쌀 생산량 388만t 가운데 수요량을 넘는 초과분은 27만t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2월과 5월에 27만t 전량을 사들였다.
하지만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유통업체 재고가 평년보다 많이 쌓이자 정부는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유통업체가 수확기에 농가 벼를 더 많이 사들일 수 있게 하려는 조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중순까지 세부 매입 계획을 마련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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