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 본격 민선8기 태백시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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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7-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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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호 태백시장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태백시정 행보 시작

이상호 태백시장이 1일 0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전격 방문하고 있다.[사진=태백시]

제17대 태백시장으로 취임하는 이상호 태백시장이 1일 0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전격 방문해 시에서 운영 중인 1200여대의 CCTV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운영상황을 살폈다.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에서 운영중인 CCTV 현황과 통합운영센터의 역할 및 기능, 태백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만의 특화된 서비스 등 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경청했다.
 
또한, 사건사고 및 구급상황 발생시 실시간으로 센터로 접수되어 112 상황실과 119 상황실로 현장영상 공유와 출동지원 등 신속한 대응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며칠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세워 시민 안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민선8기 태백시는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더 정진하면서 시민 우선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뛰고 또 뛰겠으니 우리 공직자들도 태백시가 힘껏 도약하는 민선8기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각종 범죄·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시 소속 공무원 2명, 경찰 1명, 관제요원 8명 등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태백시]

이와 더불어, 이상호 태백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백을 생동감 넘치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하여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해 드리고자 한다"며, "황소 같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4년간 ‘떠나는 태백’에서 ‘돌아오는 태백’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동서고속도로 IC삼수동 확정 노력 및 동시착공 추진, 준고속열차 EMU 150의 조기 운영과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아파트 신축, 태백역 사거리 도시재생사업, 태백소방서 신축으로 태백시민 우선의 행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사계절 365일 이용가능한 다목적 에어돔 설치, 종목별 공인 규격의 스포츠타운 지역 지정과 철암 단풍축제장 및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사업 연계로 머물 수 있는 고원스포츠·관광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철암농공단지와 고토실 산업단지의 활성화, 청년·주부창업 센터 구축과 티타늄 광산개발의 적극적인 대응투자, 산업위기 지역 지정과 1년 예산 5000억의 경제규모 확대로 태백의 재도약과 희망찬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정에 운영에 있어 "공정하고 원칙에 따라 행정을 추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본인부터 앞장서겠으며, 공무원이 위축되지 않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태백시 만이 가지고 있는 고원지대의 장점을 활용한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을 완성하여 전국 최고의 휴양·관광·스포츠 산업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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