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중단 없는 광명발전 위해 혼신의 힘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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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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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라는 민선 8기 11개 중점 과제 제시

박승원 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민선8기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중단 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민선8기 11개 주요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취임식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시민 임명장 전달, 취임선서, 취임사, 기념식수 순으로 행사를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면서 "광명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위대한 광명시민의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박 시장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라는 민선8기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모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광명시]

이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일자리 확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메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기반 마련,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 성장,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광명 등 중점 추진사업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시민이 직접 민선8기 광명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함으로써, 광명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새기고, 시민과 함께 광명을 위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 “민선 8기의 첫 출발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광명시]

그러면서 “오직 광명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 통합의 길을 찾아가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오직 민생과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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