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김포시장이 1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발생에 따라 당초 계획됐던 한강중앙공원 취임식 대신 시 공직자만 참석한 간소한 취임행사로 민선8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청 참여실에서 개최한 취임행사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향후 4년간 김포시의 비전과 시정철학을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 민선 8기 통(通)하는 김포를 향한 커다란 행보는 ‘교통 해소’와 ‘시민 소통’이라는 목표 아래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통이라는 혈관을 뚫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시정의 제일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1일 봉성제2배수펌프장을 방문, 집중호우 대응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사진=김포시]
한편 김 시장은 공식일정에 앞서 장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골드라인을 탑승,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다시 한번 체감하고 시정의 제1목표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해결의지를 새롭게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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