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영화관람료 인상, 관객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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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7-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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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전 주중 1만원이었던 관람료가 2년 새 세 차례에 걸쳐 40%나 올랐다. 관람료 인상 이유는 '경영 적자'다. 
영화관은 경영 적자를 관객의 지갑에서 해결하고 있는데, '구복지루(口腹之累)' 하는 우리네 지갑 속 적자는 어디서 해결해야 하나.
"당신네 경영 적자를 왜 우리 주머니에서 메우려 하냐"라는 관객들의 불만이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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