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멕시코 정부·기업 등 관계자들이 모여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을 초청해 ‘한-멕시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현지 공장 설립·운영 등 멕시코 내 투자현황, 멕시코 진출기업이 겪는 어려움 등을 멕시코 정부에 건의하고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또 일자리 창출 등 국내 기업의 멕시코 진출 성과를 발표하고 양국 기업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멕시코 측에서도 정부 고위급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공급망, 친환경, 투자 확대 등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평소 투자, 통상 등 경제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에브라르드 장관은 이번 방한 일정을 통해 한국 기업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현재 약 450개의 한국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해 15만여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대(對)멕시코 투자액 아시아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공급망,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간 새로운 협력기반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날 행사를 통해 멕시코 외교부에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을 초청해 ‘한-멕시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현지 공장 설립·운영 등 멕시코 내 투자현황, 멕시코 진출기업이 겪는 어려움 등을 멕시코 정부에 건의하고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또 일자리 창출 등 국내 기업의 멕시코 진출 성과를 발표하고 양국 기업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평소 투자, 통상 등 경제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에브라르드 장관은 이번 방한 일정을 통해 한국 기업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현재 약 450개의 한국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해 15만여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대(對)멕시코 투자액 아시아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공급망,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간 새로운 협력기반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날 행사를 통해 멕시코 외교부에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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