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로써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교육 이수 등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항목별 각각 직불금 총액의 최대 10%를 감액한다.
특히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를 준수하지 않고 폐경 면적을 포함해 신청하거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과 보관 등의 준수사항은 농관원과 협의하여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공익직불 의무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신규자, 관외경작자 등은 정규교육 대상으로 농업교육포털에 개설된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수강하기’를 통해 이수하면 된다. 기본직불금 수령 농업인은 간편교육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송부된 15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5분간 전화 교육을 청취하면 된다.
'제1기 여주시민기자단’ 모집 마감 임박
공개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여주시에 관심이 많고 취재활동이 가능한 여주시민, 또는 여주시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20대~50대가 대상이다. 선발된 기자들은 22일~23일 발대식 및 1박2일 기자단 팸투어를 통해 기자교육을 받고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기자단은 시정을 비롯해 여주명소, 인물, 관광, 문화, 지역, 행사 등에 대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을 수행하며 작성한 기사는 여주시청 공식블로그에 실린다.
여주시에서는 기자단 소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취재부터 기사 발행까지 활동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해 시민기자단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시민기자단에게는 체택된 기사에 대한 원고료와 우수 활동자 월별 시상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여주시청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기자단 헬프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박거행 시 시민소통팀 팀장은 “작년 하반기 시범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기수별로 정식 출범하는 기자단으로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여주시민기자단은 여주시의 각종 정책현장을 시민이 기자의 자격으로 직접 취재하고 참여하면서 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매개창구의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여주곤충박물관’ 2022년 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열려
첫 번째로 7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 다섯 번째 이야기 ‘인섹트 게임’을 선보인다. 곤충의 생존전략 시뮬레이션을 게임 형태로 인간과 대결해보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오마주 해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오락형 전시로 꾸며진다. 본 전시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여주시가 후원한다.
두 번째로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 여섯 번째 이야기 ‘CSI : INSECT' 전시가 진행된다. ‘곤충으로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법의학 곤충과 함께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과 원리를 미션 수행 체험 형태로 즐겨볼 수 있는 특별전이다. 생소한 법의곤충학과 함께 진로 정보도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본 전시는 2022년 과학융합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도움으로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7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살아있는 해외 곤충 테마 기획전’이다. 매년 희귀한 살아있는 해외 곤충을 전시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은 그동안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번에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 주제는 ‘insect stars'로 가장 인기가 많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뮤엘러리사슴벌레를 선보인다. 본 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도움으로 개최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한 전시를 총괄 기획한 여주곤충박물관 정하송 연구소장은 “곤충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방문객들이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특히 온라인과 연계한 전시 콘텐츠와 미션 체험 등 재미 요소를 부각해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추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여주 지역 내 문화시설로서 문화관광자원 입지를 더욱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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