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지청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003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여년간 검사로 근무했다.
이 전 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검사,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및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을 역임했다.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로 재직하면서는 금융수사부서를 지휘했다. 법무부 검찰국, 법무부 보호법제과장, 대검찰청 형사1과장,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장 등도 거쳤다.
세종 관계자는 “이 전 지청장을 영입함으로써 금융증권범죄 수사대응센터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수사대응 및 변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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