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맑은 수돗물 공급위한 정수장치 설치

마을상수도 1곳과 소규모 급수시설 3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정수장치 설치

청도군,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치 설치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마을상수도 1곳과 소규모 급수시설 3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정수장치 설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도군은 지방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 58개소에 대해 분기별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하고 있다.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주민들에게 즉시 공지하고 지방 상수도미 보급지역은 정수장치 설치 등 상황에 맞게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근본적인 대책은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이용 마을에 지방 상수도 공급으로 운문댐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개최 모습 [사진=청도군]

또한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각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기능 강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 지원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2019년 주민자치센터 강좌 수강생들이 경북 도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방안 논의, 면의 주요사항 전달 및 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김효태 고문(청도군의회 의장)은 “거리두기 완화를 계기로 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면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주민들의 문화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도를 새롭게, 면민을 힘나게 하는 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