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시,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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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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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대 광주시의회, 유관기관·단체 방문인사

  • 도시관리공사, 2022년도 상반기 기술지원사업 펼쳐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관가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진행에 이어, 의정기관인 제9대 광주시의회가 유관기관 단체 방문 상견례를 갖고,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사가 올 상반기 기술지원사업을 펼쳐 주목된다.

먼저 광주시가 5일 초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 주민(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주민 배움터 한국어교육은 7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화·목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열린다.

한국어 강의는 한국이주노동재단 소속 한원희 강사가 맡았고, 교육내용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한국어와 문화가 주를 이뤘다.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교육생들의 배움 열의가 강하고 수업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외국인 주민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해 관내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이어 의정기관인 제9대 광주시의회가 지난 4~5일 양일 간 대한노인회 등 6개소 유관기관·단체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제9대 의회 원구성을 알리는 자리로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의원들은 광주시 출입기자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회관과 광주문화원,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6개소를 방문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을 자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이와 함께 산하기관인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최근 관내 재가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공사 전문기술인력이 사전 답사를 거쳐 지원이 필요한 재가어르신 7가구를 선정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환경사업처장과 소속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공사 환경기초시설의 특화된 전문 기술력을 활용한 스위치와 콘센트, LED등기구 교체 등 노후된 전기시설 개선 및 전기안전관리자의 안전점검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전력비 절감은 물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오래돼 찢기거나 색이 바랜 상태에서 방치된 벽지의 도배 작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고, 어르신댁 주변의 위험요소와 다른 생활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편 공사 박남수 사장은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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