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사누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이 사망했다. 향년 63세.
6일(현지시간) CNBC·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멜리 키아리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트위터를 인용하며 바르킨도 사무총장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키아리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존경하는 바르킨도 박사가 지난 5일 오후 11시경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은 (바르킨도 총장의) 가족, NNPC, 나이지리아, OPEC 및 세계 에너지 커뮤니티의 큰 손실"이라며 "그의 장례 절차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나이지리아 국립석유공사, 듀크 오일, 나이지리아 외무부와 에너지부, OPEC 등 40여 년 동안 석유업계에 몸담아왔다. 2016년 OPEC 사무총장에 취임한 이후 10개 비 OPEC 가입국가 산유국의 모임인 OPEC+를 창설하는 등 불안정한 시장을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했다.
OPEC는 바르킨도 사무총장의 후임자로 쿠웨이트 출신의 헤이탐 알가이스를 내정했다. 그는 오는 8월 1일부터 OPEC 사무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바르킨도 사무총장의 사망으로 취임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6일(현지시간) CNBC·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멜리 키아리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트위터를 인용하며 바르킨도 사무총장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키아리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존경하는 바르킨도 박사가 지난 5일 오후 11시경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은 (바르킨도 총장의) 가족, NNPC, 나이지리아, OPEC 및 세계 에너지 커뮤니티의 큰 손실"이라며 "그의 장례 절차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나이지리아 국립석유공사, 듀크 오일, 나이지리아 외무부와 에너지부, OPEC 등 40여 년 동안 석유업계에 몸담아왔다. 2016년 OPEC 사무총장에 취임한 이후 10개 비 OPEC 가입국가 산유국의 모임인 OPEC+를 창설하는 등 불안정한 시장을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