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임시회 열고 전반기 각 상임위원장 등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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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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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가 7일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각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현충탑을 참배하는 등 의정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각 상임위원장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총무경제위원회·보사환경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 총 4개로 구성된 상임위 위원장은 여야 합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 힘 1명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채진기 의원, 부위원장은 장경술 의원이 선출됐고, 소속의원으로 김경숙·김주석·김보영·윤해동·곽동윤 의원으로 구성됐다.

총무경제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준모 의원, 부위원장은 강익수 의원이 선출됐고, 김경숙·정완기·장명희·김도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보사환경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윤경숙 의원, 부위원장은 김보영 의원으로 결정됐으며, 김정중·허원구·윤해동·곽동윤 의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도시건설위원장은 국민의 힘 이재현 의원, 부위원장은 조지영 의원으로 선임됐으며, 음경택·김주석·장경술·채진기·이동훈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배분 등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쳤다.

최병일 의장은 “각 교섭단체·의원 상호간 양보와 타협으로 원만하게 원구성이 됨으로써, 명실공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안양시의회]

또, 시의회는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음경택 부의장, 윤해동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이 함께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 의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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