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 권익보호 시민옴부즈만 3명 위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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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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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행안부·경찰청 주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하고, 국토부·행안부·경찰청 주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8일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으로 기술·행정 분야 전문가 3명을 위촉하고 옴부즈만 활동을 개시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현구, 강형석, 윤성내 시민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 등과 함께 옴부즈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논의했다.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행정기관과 시민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고충민원의 공정한 처리와 상담을 담당하며, 불합리한 행정관행 개선을 위한 직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역량있는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복잡·다양한 행정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안산시]

또 시는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 주최,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안심도로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지그재그 차선, 차로 폭 축소,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5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설계·계획 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7일 열린 제31회 도로의 날 시상식에서 월피동 도시재생 예술대학로 거리환경개선사업으로 교통전문기관 평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공모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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