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이민근 안산시장, 본오동 한양아파트 화재현장 긴급 점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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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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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소방, 이민근 시장 직원 격려 방문

  • 안산그리너스FC, 부천에 1-2 석패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관가 이민근 신임 안산시장이 본오동 한양아파트 화재현장 긴급점검에 이어 유관기관인 안산소방서 직원 격려방문 등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발생한 본오동 한양아파트 내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안산시]

이날 화재는 오전 8시경 한양아파트 4층에서 가전기기 누전으로 발생했으며, 시는 사고즉시 시민안전을 위해 직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피해자 병원 이송, 이재민 구호 조치 등을 적극 지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재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면밀히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안산소방서]

이어, 이 시장은 안산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항상 안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안산시도 소방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 출동대원들에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이 있어 안산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정용 서장은 “일정이 바쁘심에도 소방서를 찾아 주셔서 전 직원들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이와 함께 관내소재 유관기관 안산그리너스FC가 부천에 안타깝게 1-2로 석패했다.
 
새 출발을 알린 안산그리너스FC가 분투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것이다.
 
안산은 9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 열린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6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홈팀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보섭, 김경준,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송진규, 김영남이 구성했고, 양쪽 윙백으로는 이준희와 아스나위가 나섰다. 수비진은 권영호, 김민호, 장유섭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안산이 경기 시작과 함께 포문을 열었으나 김경준이 역습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두아르테의 슈팅은 수비수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거듭 몰아치던 전반 23분, 안산은 수문장 이승빈의 실책으로 은나마니에게 실점했다.

골이 필요했던 안산이 일찍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전반 33분 김보섭을 빼고 최건주를 투입했으나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졌고, 전반은 부천의 리드로 끝났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후반 14분에는 김경준이 오픈 찬스에서 때린 슈팅이 최철원에게 막혔다. 안산은 후반 20분 아스나위가 오른쪽 깊숙한 곳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린 볼이 조현택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두아르테의 왼발 슈팅이 골망 오른쪽 상단을 출렁였다. 

균형을 맞춘 안산이 분위기를 탔다. 후반 25분 김경수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편 안산그리너스FC 관계자는 "끝까지 부천에 맹공을 퍼부었지만 후반 막판 조수철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아쉽게 패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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