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처분 절차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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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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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장직 인수위 해단식으로 인수위 활동 마무리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처분 절차에 돌입하고,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 모든 활동을 마쳐 주목된다.

송정지구 사업지구 내 환지처분으로 토지주들은 대지권 등기를 할 수 있게 돼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시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송정동 일원 총 27만 9121.1㎡ 규모 부지에 주거상업·복합업무시설·사회기반시설·교육시설 등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실시계획인가 고시, 부지조성공사 착공 및 2019년 3월 환지예정지 지정 이후 금번 환지처분을 공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지처분으로 인해 시민들은 조성 완료된 공원과 산책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더욱 편리·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또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 활동을 모두 마쳐 시선을 끈다.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해단식은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택 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간 인수위 경과보고와 활동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인수위 활동내역, 90개의 공약 실천과제 이행방안이 담겼다.

방 시장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새 출발을 위해 노력해주신 이 위원장과 인수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소통과 화합을 구현하고,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적극행정과 현장중심의 책임행정으로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 인수위원장도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 인수위원 모두가 광주시 민선8기의 첫 단추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그간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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