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시, 전기차 구매 시 승용·화물차 보조금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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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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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성결대, 일본 오사카관광대학과 업무협약도 맺어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경기 안양관가가 안양시와 도시공사, 교육기관인 성결대학교의 새로운 지역소식을 전해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00~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전기차 보급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하반기 총 648대의 전기자 구매를 지원하기로 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중 승용차는 600대, 화물차가 48대로, 승용차는 1000만원 화물차는 2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역에서 1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지역 소재 사업장이나 공공기관으로,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했다”라며,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청정 안양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양시]

이어 안양도시공사가 최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기관 표창까지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공기업 대상 경영개선, 재무관리, 적극행정, 경영혁신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희망일자리 창출, 첨단기술 융합 시설물 관리, 고객참여 소통 플랫폼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1등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안양시]

이와 함께 성결대학교가 최근 일본 4년제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관광학으로 특화된 오사카 관광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오사카 관광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교는 중장기적으로 학생교류는 물론 공동 연구, 학술 교류 등 연구자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교 간 장기 교환학생 교류 계획에 따라, 상호 대학과 연계된 기업체로의 해외 인턴십 병행, 복수 학위제 취득 등 향후 다양한 형태의 학생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상식 총장은 “2017년도에 개설된 관광개발학과를 중심으로 오사카 관광대학과 함께 다양한 학생·연구자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성결대학교 관광개발학과의 특성화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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