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측근인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 신청을 최근 철회한 것으로 확인돼 김 전 차관이 경기도 경제부지사 적임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차관은 지난 9일 자로 이천지역위원장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확인돼 차기 총선 대신 ‘민생경제 회복’을 외치는 김 지사 의지가 담긴 경제부지사직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지역위원장 신청 철회와 관련해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 전 차관은 “이천지역위원장 지원을 철회하게 됐다”며 “미리 상의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지역 당원들에게 인사했다.
김 전 차관은 이어 “지금 이 시기에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김동연 지사를 만들고, 경기지사직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지사 취임을 준비했던 저로서는 김 지사가 조기에 안착해 성공하도록 돕는 것이 지금 저의 책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9일 자로 이천지역위원장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확인돼 차기 총선 대신 ‘민생경제 회복’을 외치는 김 지사 의지가 담긴 경제부지사직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지역위원장 신청 철회와 관련해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 전 차관은 “이천지역위원장 지원을 철회하게 됐다”며 “미리 상의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지역 당원들에게 인사했다.
김 전 차관은 이어 “김 지사의 앞에는 더욱 큰 도전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고 저의 도움을 간곡히 필요로 하고 있으며 대의에 봉사하는 것이 저의 책무라고 생각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당분간 개인을 내려놓고 위기의 대한민국, 경기도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일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신청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차관은 그러면서 “경제가 어렵다. 경기도, 이천도 다르지 않다.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경기도의 경제와 민생경제 회복, 더 나아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향한 김 지사의 도정 성공이 우리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기도의 경제를 살리고 이천의 더 큰 힘이 돼 여러분께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차관은 2017년 김 지사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았을 때 기재부 2차관으로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 4월 16일에는 임기를 1년 4개월이나 남겨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을 내던지고 김 지사 선거캠프에 합류해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경기지사직 인수위에서는 부위원장을 지냈다.
김 전 차관은 그러면서 “경제가 어렵다. 경기도, 이천도 다르지 않다.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경기도의 경제와 민생경제 회복, 더 나아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향한 김 지사의 도정 성공이 우리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기도의 경제를 살리고 이천의 더 큰 힘이 돼 여러분께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차관은 2017년 김 지사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았을 때 기재부 2차관으로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 4월 16일에는 임기를 1년 4개월이나 남겨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을 내던지고 김 지사 선거캠프에 합류해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경기지사직 인수위에서는 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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