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콩입법회 홈페이지]
량쥔옌(梁君彦) 홍콩입법회(의회) 주석(의장)은 11일, 홍콩섬 애드미럴티(金鐘)의 입법회 의사당 확장계획과 관련해 시공업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량 주석은 이달 중 착공되는 1기공사는 2025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중반부터 회의실, 교육시설 등의 부속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2기공사가 개시될 예정. 정부는 당초 총 공사비를 약 11억 7000만HK달러(약 204억엔)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6월 재무위원회가 15억 6000만HK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
아울러 량 주석은 입법회 식당운영을 다음달부터 홍콩 구르메(香港美食)에 위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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