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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와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가 서울시 역삼동 네이버클라우드 사옥에서 열린“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래픽=박연진 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 혁신 서비스'를 추진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공사 정보서비스 구축 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리와 활용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그간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맞춰 정보서비스의 클라우드 적용을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현재는 정보시스템의 90% 이상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신기술 기반 클라우드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체계를 마련해, 디지털화된 해운금융시장에 대응하고, 동시에 해운업계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폭넓은 서비스 운영경험, 다양한 보안인증 획득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하반기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시행 공고
- 친환경 설비 도입 시 국적선사의 초기 금융부담 절감 기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12/20220712155059752568.png)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7월 4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이하 ‘이차보전사업’)'시행 공고를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그래픽=박연진 기자]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국적선사는 친환경 설비 도입시 해양수산부로부터 관련 대출금의 이자비용(2% 이내)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사는 이차보전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을 시행 중으로, 선사는 공사 특별보증(보증비율 최대 100%)을 통해 친환경 설비에 대해 설치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 없이 친환경 설비 탑재가 가능하다.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고유가 시황에 따른 유가 스프레드의 상승과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발맞춰 친환경 설비 설치 지원을 통해 국적선사들의 환경규제 대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 4월부터 2022년 2분기까지 특별보증사업을 통해 37개 선사의 244대 설비에 대해 총 5124억원의 특별보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올해 2분기 MSI 시황보고서 요약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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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컨테이너선 시황은 글로벌 물동량 위축으로 현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여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수요 성장 둔화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래픽=박연진 기자]
공사는 영국의 해운시황분석 전문기관인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와 지난 ‘19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동사가 발간하는 주요 선종별(컨테이너선, 건화물선, 유조선) 분기 시황보고서를 국문으로 요약해 해운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및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등 해운시황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환경에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컨테이너선 시황은 글로벌 물동량 위축으로 현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여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수요 성장 둔화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윤리경영추진단 발대식' 개최
- 임직원 참여 통해 윤리경영 안착과 청렴 조직문화 확대 노력 이어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12/20220712155427687406.png)
공사는 윤리지킴이를 통해 다양한 청렴 윤리 의제를 발굴하고 청념 윤리 정책에 반영되도록 직원 중심의 윤리경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이번에 출범한 윤리지킴이는 공사 구성원의 윤리경영 및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공사는 우수활동 윤리지킴이에 대해서는 포상 추천 등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과 첫번째 회의에 이어 최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홍보 리플렛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등 청렴문화 확대를 위한 사내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박제규 한국해양진흥공사 감사실장은 "윤리경영위원회 산하에 직원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윤리경영추진단을 결성해, 공사의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안착과 청렴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사는 윤리지킴이를 통해 다양한 청렴 윤리 의제를 발굴하고 청념 윤리 정책에 반영되도록 직원 중심의 윤리경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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