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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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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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재배단지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도 추진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14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시행에 이어 토마토 재배단지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를 추진하는 등 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하면 이 진위를 가려내 신분 확인을 하는 것으로 민원 서류접수, 자격인증서 발급, 그밖에 신분을 확인할 때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앱에 가입해 주민등록증 필수정보를 등록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먼저 시행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민들이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퇴촌면 토마토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토마토 문제 해충에 대한 1차 친환경 공동 방역광제도 실시했다.

토마토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는 가을작기 재배 시 문제가 되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 매개충인 ‘담배가루이’의 방제를 통해 고품질 토마토 안정생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제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설하우스 내부는 농가가 자체 방제하고 주변 해충 서식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하며 방제 면적은 90ha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센터는 토마토 친환경 재배·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농 약제를 사용했으며 오는 7월 말 2차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효율적인 친환경 해충방제로 광주시 특산품인 토마토의 품질을 높여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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