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에서 경남 특화 친환경 관광콘텐츠 육성 및 홍보를 위해 경남도 18개 시·군의 관광지를 모집했으며 창녕군 우포늪을 포함해 총 5개 시·군의 관광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친환경 관광지 및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작하고 6월 29일 부산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필(必)-환경 경남여행’ 캠페인을 개최해 경남 친환경 여행 인식을 제고하고 경남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생태관광과 이진권 관광마케팅팀장은 "우포늪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사랑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근에는 우포늪을 주제로 한 우포늪생태관과 우포늪생태체험장, 아이들을 위한 우포잠자리나라와 산토끼노래동산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창녕군, 귀농귀촌 특집다큐 방영
-TV조선, '농부, 너는 내 운명'...15일 오전 10시 30분다큐멘터리는 7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되며, 군은 이를 통해 창녕군 귀농귀촌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농부, 너는 내 운명’이라는 주제로 창녕에 귀농해 성공한 귀농인의 정착 과정을 보여주고 창녕의 정주여건과 자연환경,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을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창녕을 귀농지역으로 선택한 이유 등 귀농학교 수강생들의 인터뷰가 소개돼 창녕군으로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영 창녕군수,재정 1조원 시대 위한 '첫걸음'
조해진의원 만나 국비지원 요청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6건, 국비 313억원 지원 건의
주요 건의사업은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156억원),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150억원), 광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102억원), 종자(마늘)산업기반구축사업(30억원) 등 6개로 총 사업비 461억원 규모에 국비는 313억원이다.
김부영 군수는 "민선 8기의 출범과 함께 창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 국비 예산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재정 1조원 시대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028억원보다 5% 증가한 2129억원으로 설정해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지난 6월부터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경남도와 정부부처 등에 집중 방문하고 있으며 김부영 군수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기간인 8월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 설득 작업에 나서고 조해진 국회의원과 협력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창녕군, ‘국민신청실명제’ 연중 운영
‘국민신청실명제’는 평소 관심이 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의 공개를 요청하는 참여 창구로, 군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계자의 실명과 추진내용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만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단순 민원,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돼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관심있는 누구나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최종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접수 여부를 통지하고 창녕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획예산담당관 어경애 기획팀장은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인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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