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의회는 14일 오전 현충탑참배를 시작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8명의 시의원과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지역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에서 시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선서문에 서명했다.
이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5개 항목으로 규정된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했다.
이동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신지방자치 정립의 새 역사를 시작하는 제9대 동해시의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4년 동안 제9대 동해시의회 의원 모두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구성 건 등 각종 의안 심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 등 8일간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14일 동해문화원 조연섭 국장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상은 전국문화원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해 1차 선발된 문화원 17개 원 가운데 최종 발표에 오른 3개 원에서 확정된 프로그램상이라고 밝혔다.
문화원 상은 해마다 231개 전국문화원 대상 추진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시상이다. 동해문화원이 수상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선발하는 ‘향토문화 진흥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출판물로 제작 전국문화원에 배포했다.
지난 8년간 기록하고 디지털 2차 가공까지 시도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출신 홍구보 소설가와 이용진 영상감독, 출판을 담당한 김희남 도서 출판 청옥 대표가 각각 참여했다. 소설가가 실제 사실을 글로 풀어 쓴 르포 집 8권과 마을 대표 인물 영상 인터뷰 등 구술대상자 총 990명이 동원된 사업이다.
20년 이야기가 있는 동해를 마감한 문화원은 21년 홈페이지와 문화원 로비 및 북카페 소담채를 활용한 디지털 2차 가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도서관도 개관하고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수상하는 문화원 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오는 9월 한국문화원연합회 6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시상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문화원 문화원 상 수상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문화원상 대상 수상•논골담길로 프로그램상•조연섭 사무국장 창의 인재상 수상 등 이번 문화원 상 포함 총 4번째 수상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동해시 각 마을의 8년 기록을 마감한 동해문화원은 지난해 쌍용C&E 동해공장과 22년 DB메탈 등을 시작으로 관내 각 기업과 역대 산업 근로자 대상으로 ‘근대산업 유산 구술사 사업’ 중장기 사업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14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성수기 기간 객실이용 증가로 인한 이용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낙산연수원 내 각종시설의 전반적인 점검방법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생협력업체의 위험성 평가를 세부적으로 점검해 낙산연수원의 전반적인 작업형태와 방법 및 이에 따른 안전절차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대한 안전개선 조치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낙산연수원의 직원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현장 기술지도에 힘써 주신 안전보건공단에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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