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 성공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8.25포인트(0.7%) 오른 1182.17에 장을 마감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현금 흐름 유입이 감소하면서 이날 오전장 내내 VN지수가 좁은 박스권에서 머물렀다가 베트남증권예탁원(VSD)이 내달부터 주식 결제 제도를 바꾼다고 밝히면서 증권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HOSE, HNX, UPCOM 등 3개 거래소에서 증권주 34개 중에서 31개는 상승했고 평균 7% 이상 증가했다. VSD는 오는 8월부터 T+2로 바꿀 방침이다. 애초 베트남은 T+3제도를 시행했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0조9670억동(약 6152억4870만원)으로 집계됐다. 241개 종목이 올랐고 185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2일째 순매수했다. 매수 규모는 7150억동에 달했다. 득장화학그룹(DGC), 사콤뱅크(STB) 등의 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4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소매(-1.02%) 등 6개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19개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증권(5.24%) △기타금융활동(3.10%) 등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비나밀크(-0.14%)와 화팟그룹(-0.45%) 등 2개의 종목은 하락했다. 빈그룹(VIC)과 빈홈(VHM)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6개의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페트로베트남가스(2.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3.39포인트(1.21%) 상승한 284.75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0포인트(0.11%) 오른 87.19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현금 흐름 유입이 감소하면서 이날 오전장 내내 VN지수가 좁은 박스권에서 머물렀다가 베트남증권예탁원(VSD)이 내달부터 주식 결제 제도를 바꾼다고 밝히면서 증권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HOSE, HNX, UPCOM 등 3개 거래소에서 증권주 34개 중에서 31개는 상승했고 평균 7% 이상 증가했다. VSD는 오는 8월부터 T+2로 바꿀 방침이다. 애초 베트남은 T+3제도를 시행했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0조9670억동(약 6152억4870만원)으로 집계됐다. 241개 종목이 올랐고 185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2일째 순매수했다. 매수 규모는 7150억동에 달했다. 득장화학그룹(DGC), 사콤뱅크(STB) 등의 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40억동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비나밀크(-0.14%)와 화팟그룹(-0.45%) 등 2개의 종목은 하락했다. 빈그룹(VIC)과 빈홈(VHM)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6개의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페트로베트남가스(2.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3.39포인트(1.21%) 상승한 284.75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0포인트(0.11%) 오른 87.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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