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4대 이사장에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이 선임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15일부로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1955년생인 박 신임 이사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제23회)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제7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장, 대전광역시청 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대전광역시청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새누리당)을 지냈다. 소진공은 2014년 설립 이후 1~3대 이사장이 모두 중기부 출신이었으나, 박 신임 이사장의 부임으로 관례가 깨졌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실보상금 등 소상공인 대상 각종 지원금 및 대상 업무를 집행하며 최근 2년 새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신임 이사장의 우선 과제도 소상공인 지원 업무가 될 전망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박 이사장이 국정 운영에 대한 높은 이해와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중기부 및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 소진공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55년생인 박 신임 이사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제23회)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제7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장, 대전광역시청 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대전광역시청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새누리당)을 지냈다. 소진공은 2014년 설립 이후 1~3대 이사장이 모두 중기부 출신이었으나, 박 신임 이사장의 부임으로 관례가 깨졌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실보상금 등 소상공인 대상 각종 지원금 및 대상 업무를 집행하며 최근 2년 새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신임 이사장의 우선 과제도 소상공인 지원 업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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