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2년 2기 청년도전지원사업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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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차우열 기자
입력 2022-07-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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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대1 맞춤형 상담 및 교육 등 '4주 완성 프로그램' 제공

  • 제52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개인상 부문 은상 수상

  •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사진=김포시]

김포시와 사우청년지원센터에서는 26명의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2022년 2기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김포시 내의 상대적으로 활력이 부족한 구직 단념 청년에게 1대1 맞춤형 상담 및 교육, 기본건강검진, AI면접체험서비스 등 짧은 기간에 성취감을 제고할 수 있는 '4주 완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수 시 20만원의 도전응원금 지급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준다.
 
시는 올해 총 구직단념청년 125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하며 신청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노동부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 경력단절 기혼청년 등 다양한 사유로 구직활동을 못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1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박씨는 "한동안 취업에 계속 실패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번 교육에서 진심어린 상담과 비슷한 처지의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게 되었고 작은 도전었지만 사회에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참여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규만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자신감을 잃고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신청폼이나 QR코드를 스캔해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사우청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제52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개인상 부문 은상 수상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제52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갤러리808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개인상 부문에서 도원도예연구소(대표 김영숙)가 도자분야에서 ‘각진 손잡이 청화백자 다기세트’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냈다. 또한 유진경나무공방(대표 유진경)이 특선예비, 짚풀공예(대표 민경안), 신도아르데코(대표 김정이)이 입선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며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71년부터 열려 올해로 52년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행사이다.
 
금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는 총 28개 시·군에서 목칠 86점, 도자 179점, 금속 34점, 섬유 42점, 종이 50점, 기타 83점 총 474점의 공예품이 접수돼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의 심사를 진행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의 우수 공예품을 선발했다.
 
시는 민속공예기술의 전승 및 관련 산업의 판로기반 조성을 통한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사업 신설 이후 공예품대전 출품 업체가 크게 증가하고 입선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기업체 또한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공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올해 공예품 대전에 참여한 10개사 중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8개사에 대해 최대 125만원 지원 예정이며 참여기업의 증가를 감안해 내년 사업비를 증액, 수상기업 인센티브 등 지원 혜택을 더 늘릴 계획이다.
 
송천영 시 기업지원과장은 “공예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 공예품 발굴과 전통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김포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해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545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인 청년이어야 하며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은 본인 적립액 월 10만원에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간 지원하며 만기 시에는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중위소득 50% 이하)은 추가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만 15~39세까지 가입 연령을 확대하고 근로·사업소득 기준(월 50만 ~200만)을 적용하지 않으며, 정부지원금 또한 3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하게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22년 7월 18일 ~ 7월 29일까지는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를 시행하고(예: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가 1,6), ‘22년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출생일 구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시에는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과 재산조사를 위한 임대차계약서등을 준비해야 하며 대상자 선정은 청년 본인 및 동일 가구원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10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강영화 시 복지과장은 “올해는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여 모집하는 만큼 많은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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