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해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검사-확진, 대면/비대면 진료-처방-입원연계’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을 동네 병·의원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비(非)코로나 질환 대면진료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동해시 내 원스톱진료기관은 천곡동 8개소(이연수내과, 탁내과, 프라임내과, 심내과, 누가이비인후과, 열린이비인후과, 윤이비인후과, 꾸러기소아청소년과), 북삼동 5개소(이재현내과, 신소아청소년과, 더맑은신경과, 이이비인후과, 연세진의원), 발한동 2개소(세종의원, 연세의원), 북평동 1개소(리안의원) 등 총 16개소가 지정됐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지난 11일 기준 확진자부터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이 변경됐다.
기존 생활지원비는 가구원 중 격리자에게 지급 됐으나, 개편 이후로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 소득 100%이하 가구의 격리자에게 지원되며, 유급휴가지원비도 기존 중소기업에서 30인 미만 기업으로 개편됐다.
또, 지속 가능한 방역 재정 여력을 확보하고 재정지원 효율화를 위해 이달 11일 검체 채취자부터는 재택치료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이후부터는 코로나19 치료로 인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단, 코로나19 확진환자의 팍스로비드 등 먹는치료제 약값과 입원치료비에 대한 지원은 유지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의심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빠르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5일 양재황 웰컴투동해시협의회장에 따르면 "대구를 찾아 동해시 관광홍보를 한 이유는 문화관광부의 요청과 더불어 대구지역민들이 동해시 관광을 선호해서"라고 했다. 또 이날 행사는 "동해시민 관광요원화 운동의 일환으로 웰컴투동해시협의회 회원 30여명이 대구 동성로, 김광석거리, 서문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해온 관광안내를 올해는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여름 성수기철에는 망상해수욕장, 해랑전망대, 천곡황금박쥐동굴, 등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매일 3~4명의 회원이 관광지뿐만 아니라, 교통, 음식, 숙박 등 다양한 관광 안내로 피서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재황 회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동해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려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해 피서객들에게도 동해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다시 찾고 싶은 동해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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