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15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4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3만7134명보다 2270명 많고, 동시간대 기준으로 5일 연속 3만명대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1만9400명보다 2.03배인 2만4명 급증한 결과다. 2주일 전인 1일 1만202명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폭증했다.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만명 이상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에서 2만2887명(58.1%), 비수도권에서 1만6517명(41.9%)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확진자 수가 많은 곳은 △경기 1만1342명 △서울 9457명 △경남 2299명 △인천 2088명 △경북 1622명 △충남 1440명 △부산 1367명 △충북 1281명 △울산 1178명 △전북 1145명 △강원 1112명 △대구 1068명 △대전 1055명 △제주 943명 △전남 889명 △광주 813명 △세종 305명이다.
특히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우세종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보다 전파력이 더욱 강하고 면역 회피력도 높은 BA.2.75(켄타우로스)도 전날 국내에서 처음 확인, 확산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정부는 오미크론 이후 변이들이 치명률이 낮은 점을 들며 당장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강화를 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백신 접종과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추이를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73명→2만402명→1만2682명→3만7349명→4만261명→3만9196명→3만8882명으로 일 평균 2만9863명이다.
15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4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3만7134명보다 2270명 많고, 동시간대 기준으로 5일 연속 3만명대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1만9400명보다 2.03배인 2만4명 급증한 결과다. 2주일 전인 1일 1만202명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폭증했다.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만명 이상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에서 2만2887명(58.1%), 비수도권에서 1만6517명(41.9%)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우세종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보다 전파력이 더욱 강하고 면역 회피력도 높은 BA.2.75(켄타우로스)도 전날 국내에서 처음 확인, 확산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정부는 오미크론 이후 변이들이 치명률이 낮은 점을 들며 당장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강화를 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백신 접종과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추이를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73명→2만402명→1만2682명→3만7349명→4만261명→3만9196명→3만8882명으로 일 평균 2만98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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