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시, 7월 정기분 재산세 867억원 부과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7 13: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청소년재단, 안양중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성결대, 17기 취업동아리 4월 1일부터 10주간 진행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관가가 안양시와 산하기관 청소년재단, 교육기관인 성결대학교의 새로운 지역소식을 전해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안양시는 주택과 건축물분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6만 9097건에 867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부동산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8월 1일까지다.

시는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액의 50%까지 재산세를 감면해줄 방침이다.

감면신청은 내년 3월 말까지 구청 세무과로 하면 된다. 또, 1세대 1주택자 세 부담 완화방안으로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에서 45%로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의 구간별 세율도 0.05%가 낮춰졌다.

세정과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 기한을 지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한 만큼 미리 재산세를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최근 학교연계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안양중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학교연계사업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학교 청소년들의 적성과 소질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만안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활동, 진로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역별 전문 강사 인력풀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안양중학교와 협력을 통해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아울러 인근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재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기 취업동아리를 진행했다.

동일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와 기업·직무 관련 정보공유를 통한 개인의 취업경쟁력 향상차원에서 기획됐다.

저·고학년 대상 학년별 동아리와 금융, 문화예술 기획 및 경영, 사회복지, 품질경영 등 직종별 6개의 동아리까지 총 8개의 동아리가 운영됐다.
 
동아리별로 대면과 비대면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금융, 문화예술, 응급처치·심폐소생, 스포츠 과학, 사회복지 등 직무와 관련된 학습이나 활동으로 개개인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어, 직무 적합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4차 산업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적응하고자 17기 취업동아리에서는 AI 역량검사의 기회를 참여하는 학생전원에게 제공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성아 처장은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적응하도록 AI 역량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이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취업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