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6~17일 양일간 한양대 ERICA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2023학년도 안산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 주최, 안산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화된 대입제도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안산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수험생 200여명의 개인별 성적분석을 통해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대입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현재 다가구·다세대주택에 40ℓ 규격의 보관용기를 무상 배부하고 있고, 단독주택, 펜션 등이 많은 대부동 지역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25ℓ 보관용기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되며, 총 500개를 만들어 재고 소진 시까지 신청인당 1개씩 지급된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부동 지역의 도시 미관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제품 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 지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의원 22명은 지난 15일 의회사무국,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청소년의회의 현장 활동을 진행하지 않았던 의회측은 이번 국회 견학을 통해 청소년의원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국회 역사와 구성에 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국회 체험관과 박물관,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면서 국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규제 법률’ 등 민생 법안 3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면서, 모의 의사진행을 체험했고,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국회 구성과 역할에 관한 정보도 얻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회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충실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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