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교육과정박람회는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교과정보 탐색하기 △진로에 따른 학과 및 추천과목 알아보기 △실시간 진로상담실을 구축했다.
박람회장에 설치된 영상과 선택과목 안내 책자, 교육과정 관련 자료들은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탐색하도록 했다.
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모바일 및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 안내를 받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과정박람회 공유 플랫폼은 가상 공간이 지닌 교육적 활용도의 미래를 보여준 것으로 향후 이를 더욱 고도화시켜 인천 미래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 옹진여름학교’ 개최
옹진군청과의 교육협력사업인 ‘2022 옹진여름학교’는 학생들의 외국어 체험 기회 및 미래핵심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청고, 덕적고, 백령고, 연평고, 영흥고 1학년 학생 80명이 3박 4일간 합숙하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인생 꿀팁, 영어캠프, 미니콘서트, 명사 특강, 업그레이드 커리어, 학생 발표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개회식은 백승욱 연주자의 테레민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환영사,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버 서울대생 안소린의 공부 꿀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권글의 글쓰기 및 퍼스널 브랜딩, 팀 빌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인천영어마을 영어 캠프, 경성구락부 등 공연팀의 미니콘서트, 인생 발명가 김지혜의 진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업그레이드 커리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음악, 사진, 연극, 원예전시, 메타버스, 팝아트, 영상 제작 등 관심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발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균형잡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따라 결대로 성장해 각자의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옹진여름학교를 통해 공동체역량을 기르고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와 간담회 실시
간담회는 인천 관내 청소년단체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말숙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청소년단체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제 교육 회복의 시기를 맞아 학교 내 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청소년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은 학생들을 정신적, 신체적으로 균형있게 성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 중심의 청소년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