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 (3.18%) 오른 5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일 오미크론 세부계통 BA.5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4000여개의 병상을 더 확보하는 등 추가 재유행 대책을 내놓았다.
먼저 코로나19 진단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6500개에서 이달 중 1만개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등의 관리도 강화한다. 해당 시설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고, 현재 허용하고 있는 대면 면회 대신 비접촉 면회만 허용해 외부 감염요인을 차단하기로 했다.
또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패스트트랙' 적용 대상을 기저질환자, 정신병원·장애인시설 입소자로 확대해 진단부터 처방, 입원 처리를 하루 안에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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