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소탐대실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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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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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간 민선8기 첫 민심 소통행보 마쳐...동행정복지센터 등 방문

  • 시장의 자리에 서보니 막중한 책임감 느껴

[사진=군포시]

민선8기 국민의 힘 하은호 군포시장이 민심을 챙기기 위한 소통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 시장은 20일 "민심 요구에 소탐대실(小貪大失)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부붙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하 시장은 7일간의 첫 주민과의 소통행보를 마치며 "도시의 빠른 변화를 위한 재개발 기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 시장은 지난 11~20일까지 12개 동행정복지센터와 119개 경로당 등 총 145개소를 찾아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에 대해 주민들이 바라는 점을 체감하고, 명품 군포시 재탄생을 위한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소통행보에서 지역 주민들은 ‘군포시 변화’에 기대하는 눈치였으며, 구체적으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 ‘구도심 재개발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군포시]

하 시장은 “선거 때 느꼈던 시민 여러분의 바람을 시장의 자리에서 직접 느껴보니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과 보내주신 준엄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군포시가 명품도시로 비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를 탈바꿈시키는 일은 여러 사람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결코 단 시간 내에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는 일이 아니다"라며, "시민 여러분과 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큰 지지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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