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은 안산시의 4호선과 시흥시 서해선을 서울 여의도까지 잇는 길이 44.7㎞의 대도심 광역철도이며 여기에 향남까지 연장할 경우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50분대로 주파할 수 있어 ‘교통혁명’으로 여겨진다.
시는 이에 따라 2021년 8월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정식 건의하고 서부권 지역 광역교통망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15일 국토부에서 열린 ‘신안산선 연장운행 타당성 검증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신안산선 향남연장 사업의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확정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변경도 끌어낼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우리 시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만큼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공직자 161명 참석...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
이번 교육에는 예산·회계 담당 공직자 161명 참여하며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심연보 시 예산팀장이 알기 쉬운 화성시 예산(예산ㆍ회계 기본 용어, 법령, 제도 등 소개), △최준호 시 재정관리 팀장의 알기 쉬운 국·도비 예산실무와 재정 포상금(국도비 보조금 이해, 국도비 집행 잔액 등 반환, 국도비 확보 성과시상금, 예산성과금 등 재정상 포상금 제도 소개) 등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또 최기웅·이민영 외부강사가 알기 쉬운 예산·회계 실무와 기적의 소통법 등에 대한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이택구 시 예산법무과장은 “실무 담당자와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안관, 장지천·장지체육공원·장지리 자연부락 등에서 활동
이날 발대식에는 박종식 동탄 8동 주민자치회장, 이진수 동장, 배정수 시의원, 김영수 시의원, 장지동 보안관 21명(장지동 보안관: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위원 11명, 자율방재단 10명) 등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 성장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는 ‘나도 장지동 보안관’들은 장지천, 장지체육공원, 학교주변, 장지리 자연부락, 등 총 8개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보안관들은 이 기간동안 4인 5조 야간순찰조를 구성해 밤길 안전 돌보기, 마을 생활안전 예방 및 환경개선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정동영 장지동 보안관 단장 “주민 보안관은 지난해 주민총회 투표를 거쳐 올해 자치계획 의제로 선정된 사업”이라며, “밤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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