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9포인트(0.77%) 상승한 3304.7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78.35포인트(0.63%) 오른 1만2573.1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도 14.3포인트(0.52%) 오른 2765.16으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834억, 5690억 위안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모두 36억7800만 위안어치 본토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조선(6.62%), 항공기제조(5.79%), 제철(2.48%), 호텔관광(2.45%), 의료기기(2.09%), 식품(1.59%), 비철금속(1.47%), 건설자재(1.23%), 바이오제약(1.2%), 전자IT(1.11%), 교통운송(0.8%), 부동산(0.7%), 주류(0.44%), 미디어·엔터테인먼트(0.43%), 정유(0.28%), 금융(0.16%)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환경보호(-0.67%), 석탄(-0.42%) 등 업종만 약세였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앞서 시장이 예상대로 이달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 5년물을 모두 동결했다. 중국에서는 인민은행이 LPR로 은행권 대출금리를 조절하고 있어, LPR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시장은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2020년 1분기 우한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인 0.4%에 그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과 중국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민은행의 통화 완화 여지가 좁아졌다고 분석했다.
7월 LPR는 동결됐지만, 시장은 하반기 중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고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민은행이 추가 LPR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여전히 열어 놓고 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에서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를 동원해 3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주입했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30억 위안 역레포 물량을 감안하면 유동성을 풀지도, 조이지도 않은 셈이다.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은 소폭 절하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4위안(0.02%) 올린 6.7465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내렸음을 의미한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834억, 5690억 위안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모두 36억7800만 위안어치 본토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조선(6.62%), 항공기제조(5.79%), 제철(2.48%), 호텔관광(2.45%), 의료기기(2.09%), 식품(1.59%), 비철금속(1.47%), 건설자재(1.23%), 바이오제약(1.2%), 전자IT(1.11%), 교통운송(0.8%), 부동산(0.7%), 주류(0.44%), 미디어·엔터테인먼트(0.43%), 정유(0.28%), 금융(0.16%)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환경보호(-0.67%), 석탄(-0.42%) 등 업종만 약세였다.
시장은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2020년 1분기 우한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인 0.4%에 그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과 중국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민은행의 통화 완화 여지가 좁아졌다고 분석했다.
7월 LPR는 동결됐지만, 시장은 하반기 중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고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민은행이 추가 LPR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여전히 열어 놓고 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에서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를 동원해 3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주입했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30억 위안 역레포 물량을 감안하면 유동성을 풀지도, 조이지도 않은 셈이다.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은 소폭 절하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4위안(0.02%) 올린 6.7465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내렸음을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