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포시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교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업무에 대해 평가하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군포시는 5개 분야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작전지휘시스템과 연계한 긴급차량우선신호 시스템을 개발, 긴급상황 발생 시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전송해 관내 어느 지역이든 골든타임(5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정보 분야에서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제9대 의회 의원들은 개원 초부터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시 집행부에 주요 정책․사업의 현황·자료를 요구 중이다.
시의원들은 지난 19일 간담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일정을 확정하고, 내달 17일부터 3일 동안 환경관리소와 금정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현장 등 13개소의 주요 정책·사업장을 방문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길호 의장은 “시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 의문을 해결하고, 요구사항 반영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에 대한 관심 제고 차원에서 군포·의왕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청렴 콘텐츠를 공모한 결과, 64작품이 공모돼 1·2차 심사를 거쳐 미래세대 청렴교육(포스터, 시) 10작품, 상호존중 이해 수기 1작품, 이해충돌방지법 4컷만화 1작품 총 12건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수상작을 활용해 청렴달력·청렴물품 등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은광 교육장은 “군포·의왕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공모된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