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응재 동호회장을 비롯한 넥쏘 카페 회원들은 평택시를 방문, 정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평택시가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메카로서 우수한 수소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수소 경제사회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가 세계 최고 수소도시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정응재 동호회장을 비롯한 카페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수소생산시설 확대,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수소 충전인프라를 확대해 수소차 타기 가장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수소경제 기반 구축 초기부터 모든 권역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2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했고 1시간당 10대 이상 수소차량이 충전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성능을 개선해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이 짧아 호응도가 높다.
이해충돌방지 서약을 통한 청렴 실천 다짐
이날 캠페인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 등 반부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을 통해 ‘시민만족 청렴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이해충돌 상황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10대 행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임을 알고, 이해충돌상황에서 직원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는 지난 5월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감사관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월 ‘평택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는 등 운영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이 20일 수소차 넥쏘 이용자 인터넷 커뮤니티 '넥소 카페' 동호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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