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21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양사 합병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부 검토가 끝나고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의사결정이 되면 합병에 대한 세부적 사항과 기대되는 정량적 성과 등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공식적으로 의사 결정이 안 된 단계"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번 합병 검토가 포스코홀딩스 역할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홀딩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성장사업을 찾는 것과 함께 기존 사업을 시너지 낼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을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합병이 성사된다면 상장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비상장사인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21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양사 합병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부 검토가 끝나고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의사결정이 되면 합병에 대한 세부적 사항과 기대되는 정량적 성과 등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공식적으로 의사 결정이 안 된 단계"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번 합병 검토가 포스코홀딩스 역할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홀딩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성장사업을 찾는 것과 함께 기존 사업을 시너지 낼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합병이 성사된다면 상장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비상장사인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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