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부회장이 펴낸 에세이 <여행이거나 관광이거나>는 그의 인생 여행부터 코로나 시대의 일상 여행, 산업과 정책으로서 관광 이야기까지 두루 담겼다는 점에서 국내외 여행지 소개가 중심인 일반적인 여행 에세이와 다르다.
'일상 여행자'를 자처하는 저자는 "침실에서 골목길로, 뒷산에서 호젓한 비대면 여행지로, 때로 집콕 영화와 랜선 투어로 이어지는 여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의 다양한 소비 방식을 실감하게 된다"며 "여행과 관광은 인간의 행복을 위한 그칠 줄 모르는 여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책은 여행의 의미를 △여행은 발견 △여행은 인생 △여행은 일상 △여행은 관광 등 4가지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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