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의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일반 분야에서 목표액 5181억원 대비 5720억원(110.4%)을 집행, 정부 목표액의 53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1분기 124.5%에 이어 2분기에 120%를 기록했다.
김복숙 시 기획예산과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된 하반기에도 경기 활성화와 지역사회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동참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사업별 집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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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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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축수산물 판매점과 음식점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산 농·축·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하는 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휴가철 소비가 많은 농축수산 품목과 여름철 보양 음식 품목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은희 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축·수산물 관련 판매인들을 보호하고,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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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기분 도로점용료 25% 감면
'코로나19 경제난 겪는 민간사업자·개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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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민간사업자와 개인의 2022년도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준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도로법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로 판단하고, 피해 지원대책의 하나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도로점용료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정기분 4500건에 대해 25% 감액된 21억93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별도의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음 달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강태규 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점용료 감면 부과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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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취약계층 정부양곡 한시 할인 지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280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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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음 달부터 정부양곡을 한시적으로 할인해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다음달 신청분부터 오는 12월 공급물량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지원한다.
매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5000가구에 시중 가격 1포(10㎏)에 2만8880원인 정부양곡을 2800원에 판매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200가구에는 79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매월 1~10일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구원 수 1인당 월 10㎏까지 신청할 수 있다.
양곡 구매 시 발생하는 택배비도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단, 구매한 양곡을 재판매 등 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김영미 시 복지지원과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식비를 걱정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정부양곡이 복지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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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업용 광합성균 공급
'벼 이삭거름 줄이고, 영양분 벼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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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벼 이삭거름 살포시기에 맞춰 다음 달 4일까지 농업용 광합성균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용 광합성균을 활용하면 벼 이삭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벼 수확시기까지 지속해서 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
논에 사용하면 햇빛으로부터 양분을 합성해 벼에 공급해주며, 미부숙 성분을 분해해 영양분으로 바꿔 벼에 공급한다.
또 논물에 미생물을 붓기만 하면 미생물이 스스로 논 전체로 퍼져나가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희망 농업인은 이 기간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로 방문하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장흥중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미생물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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